타 블로그의 옛날 포스트를 뒤적거리다
작년 이맘때 이벤트로 당첨된 연극 <그남자 그여자>를 보러 버스타고 혜화동에 가던 중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만원버스에서 돈통 옆에 힘겹게 매달려 아무생각 없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한 장.
핸드폰 카메라(일명 폰카)로도 이런 사진이 나올 수 있구나.. 싶은 묘한 기분.
한참 지난 과거의 일이라서 일까, 아니면 너무도 즐거웠던 그 날의 추억 때문일까,
남들이 뭐라건 내 눈에는 그 어떤 전시회에서 보았던 것 보다도 꽤 만족스러운 사진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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