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장애인 차별 금지법 알리미 활동 기간에
가장 크게 느끼고 배운 것은 나 스스로의 반성과 의식개선이 많이 이루어졌다는 것 이다.
그것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은 무엇보다도 4주간 꾸준히 연재를 맡아 주신 웹툰 작가님들의 이야기.
오늘은 그 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가장 어울리는 니콜라스님의 웹툰을 가져왔다.
최근 방송가에서는 큰 파란이 일어났다.
공중파 3사도 아닌 케이블, 그것도 음악방송사인 Mnet(엠넷)에서 대 폭풍우를 일으킨 것.
바로 전국민 투표로 진행되는 <슈퍼스타K> 선발대회 덕분이었다.
이 프로그램으로 국내 곳곳에 숨어있던 재야의 인사(?!)들이 홍수처럼 범람했다.
그 중 최종 우승을 거머쥔 서인국씨나 프로 못지 않은 실력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길학미씨도 멋졌지만
개인적으로 내 시선을 가장 많이 가져간 것은 시각장애인 참가자 김국환씨.
그는 이미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소속사를 얻고 1장의 미니앨범도 발매했으며,
온국민의 따뜻한 성원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행복한 것은 "한국의 스티비원더"라는 애칭을 획득한 것이겠지..
어느새 우리나라도 이만큼의 의식개선이 이루어졌다.
그리 나이가 많지 않은 나의 기억에도 한때 김국환씨 같은 사람들이 TV에 얼굴을 비추면
"몸도 불편한 사람이 집에나 있지‥"라는 말이 먼저 나오던 때가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 그를 응원하고, 오히려 비장애인을 대하는 시선보다 더욱 순수하게 맞아준다.
김국환씨와 같은 사람들을 시작으로 국내의 수 많은 장애인 분들이 더욱 용기를 내어
더이상 차이가 차별이 아닌 대한민국을 증명해 줬음 좋겠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 그와 같은 그들의 행보에 전적인 지원과 박수를 보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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