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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하루 일정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 한번 더 몸단장을 마친 뒤 시청역으로 향하던 어제 저녁 이야기..

바로 대한민국 인문학의 대표주자 우석훈 박사님의 강의를 들을 계획이 있었기 때문..!!
하..하지만.......... 하지만 ㅠㅠ 내가 우 박사님의 명성을 너무 우습게 본 건 아니고.. 그냥 좀 몸단장 좀 하느라
강의 시작시간인 7시에 딱 맞춰 갔는데.. 무려 100석이나 준비되어 있던 강의실이 꽉 차버렸다는 사실 ㅠㅠ

(결국 비참한 마음에 홍대로 발길을 돌려 커피를 마시며 이 날 싸인을 받기 위해 들고간 저서나 읽고 있었다.)


이 강의에 대한 정보를 접한 곳은 강의의 주최측 중 하나인 출판사 김영사의 네이버 카페에서였다.
(▶ http://cafe.naver.com/gimmyoung.cafe)

그리고 귀가 후 늦은 밤.. 남은 7강만은 일찍 자리를 사수하리라! 마음 먹으며 카페를 훑어보던 중 내 눈을
의심케 하는 또 다른 강의 소식 +ㅁ+... 하악.. 우 박사님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논객들이 대거 참석하는 대/담/회!!!


작년 가을에 한국 리더십센터에서 주관하는 강연회에 참석하고 이런 행사에 푹 빠져버렸다.
지금 안철수 박사님과 시골의사 박경철님이 주관하는 대담식 대학 투어 강연회도 그 날 행사장에서 급 계획된 사안인데~
더구나 어제 놓친 강연회 날 싸인을 받기위해 준비하고자 했던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를 구매하기 위해
평소 자주 애용하는 온라인 서점 Yes24 베스트셀러 코너(종합 3위였나..)에서 본 책 출간기념 대담회라니 더욱 반가웠다.

어제 북새통인 강의실에 발도 들이지 못한 채 로비에서 서성거리다 듣기로 어떤 변호사님이라는 분이
(아마 우 박사님 관계자분인 듯 했다) <정의란 무엇인가> 이 책을 올해 상반기에 손꼽을만한 교양서라고
칭송하시던데.. 아마도 사서 보고 대담회도 가봐야 할 인연이지 싶었다.

쨌든, 결론은 나 다음주에 여기 간다는거! 설마 천명인데 여기도 밖으로 내쳐지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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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