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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새로생긴 케밥 카페(리뷰)에 다녀오던 날 

주요 행동반경에서 보면 그리 먼 동네는 아니지만
묘하게 잘 안오게 되는 곳이라 온김에 예전에 트윗에서
추천받은 맛집을 한 번 뚫고가자(!)며 열심히 걸어서
케밥을 소화시키고(...??) 들른 이 곳 


길치는 조금 헷갈릴 수 있으니 이 포스팅의 친절한 설명을 참고하자!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길건너 해밀턴 호텔을 등지고 서면
오른쪽 옆에 기업은행 측면이 놓이게된다. 그렇게 길을따라 쪼르륵 걸으면 
골목이 나타나면서 우측 구퉁이에 아래와 같이 코아마트 간판이 보이고


그 간판을 끼고 돌아 저렇게 상가가 많은 골목으로 내려가면


좌측 길가에 자니덤플링 1호점이 보인다. (참 쉽죠잉~?)
하지만 현장에서 찾아가면 의외로 조금 헷갈린당께(... )


위 사진 가게 앞에 진치고 있는 젊은이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인줄 알고
꽃샘추위에 조금 추운 저녁이었는데 입구에서 사진만 연신 찍었다.


특색있는 맛집을 종종 소개해주는 모 유저님께서 
'나는 니가 지난 여름에 먹은 만두를 알고 있다.'
라며 한번 빠지면 절대로 헤어날 수 없는 맛집이라고 추천해 주신 곳 


이렇게 사진을 찍다가 같이 간 후배가 
'언니.. 안에 빈자리 많아요?' 하는 말에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앞에 진치던 아해들은
그저 훼이크(... ) 냉큼 들어가 메뉴판을 받아들었다.


마음같아선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주머니 사정도 있고, 케밥 덕분에 배도 덜고프니(??)
1번 새우 물만두와 2번 반달 군만두만 주문했다.

배도 덜고프니 둘이와서 도합 만두 23개(.......... ) 
 


내부는 중국 번화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


식당에 가면 언제나 맘을 설레게 하는 물과 기본 셋팅이 깔리고(...!!)


하앍 새우 물만두가 먼저 나왔다 


앞접시에 만두를 살포시 올리고 피를 찢어보면
'나 여깄엉 으컁컁' 하며 자태를 드러내는 칵테일 새우
 
개인적으로 물만두보단 군만두를 선호하는데
이 집 만두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한 입 먹는데 장난같지도
않은 보통의 물만두보단 살짝 넉넉한 크기가 특히 좋았...♥


그/리/고 드디어 등장하신 오늘의 주인공 반달 군만두!!!!!!!!!!!!!!!!!!


이 집 군만두는 특이한게 전체적으로 찜통에서 익힌듯한 
촉촉한 느낌의 만두인데 바닥면만 한번 더 살짝 구워서 
너무 느끼하지도, 또 너무 축축하지도 않게 익혀나온다.


만두 소는 위에 있는 물만두와 비슷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물만두는 계란부추로 시켜볼껄
메뉴판에 표시된 '고기 無'에 흥분한 나머지(쩜쩜..)


카카캅카카캅카캅카칻캅 와카캅 (...*)


그리고 정리도 산캐ㅋ하게 마치고 자리를 떠주는 센스
우리는 킹왕짱 매너손님-_-V 


그 이후, 배가 너무 부른 나머지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한
사탕을 하나씩 입에물고 이태원에서 상수역으로 와
홍대 전역을 한바퀴 휘~ 돌다 헤어졌다.

이것은 2011년 화이트데이 날,
수업 끝나고 만날 사람이 없었던 두 여대생의 이야기.....(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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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