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림업을 봤다.
<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에서 나를 홀딱 반하게 했던 나의 뮤즈(Muse) 바네사 허진스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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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사회를 참 많이 다니지만, 아마 이번 <드림업> 시사회는 역대 최고로 열악했던 조건이었지 싶다.
정식 극장도 아니고 일반 지역 문화회관을 빌려 진행했던 시사회.
하지만 초반의 그런 불편함따위 한순간에 날려 버릴만큼 흥미진진 했던 영화 <드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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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시사회였던 탓일까, 다소 편집이 덜 된 듯한 이야기 전개에 초반에 적잖이 당황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나의 뮤즈가 부르는 전설의 세이렌과도 같은 황홀한 음색의 노래와
밴드이야기를 소재로 한 덕에 누릴 수 있었던 여러 스타일의 신나는 사운드들이 정말 매혹적이었다.
아마 이 영화에서 최고의 명대사를 꼽자면
샬롯역의 앨리슨 미칼라가 아버지의 이야기로 노래를 쓴 <필의 노래> 가사이지 싶다.
정확한 구절은 기억나지 않지만,
왕자도 기사도 성자(Saint)도 아닌 내가 너 하나만을 위해 그 무엇이든 되고자 노력하겠다던
아주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이야기의 가사.
그리고 그 멋진 곡을 두 아름다운 여성 보컬과 라이벌의 남자 보컬 버전의 총 3가지 느낌으로
누릴 수 있는 특권! 그것이 바로 <드림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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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조연들의 인물색도 빛나고
멋진 음악의 향연이 듣는 즐거움까지 더하며,
10대들의 패기 넘치는 열정이 아름다운 영화 <드림업>
올 가을 극장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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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프레스블로그로 송고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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