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편지를 보내겠다고 약속한채로
바쁘다는 핑계를 대며 미루던 것들을 간신히 보낸지 보름 정도가 지났을까,
선배가 돈 많이 쓰고 고생했겠다며 고맙다고 답례를 보내주셨다.
(선배가 받은 내용품 포스팅 ▶ http://blog.naver.com/tigerkimsh/100088123872)
선물을 구입하기 전에 사이즈를 물어보시기에
살이 꽤 찌기는 했지만 미국인들 사이즈를 감안해서 M을 불렀다.
이미 내용품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작은 상자 사이즈에 받아보고도 으잉? 싶었다.
보내주기 전 말씀하셨던 HARVARD souvenir shop에서 산 것이 확실하다던 인증봉투 ㅋㅋ
가격 tag를 떼고 싶었지만 정품이라는 것을 인증하기 위해서 그냥 보낸다고 하셨다.
타지에 혼자 나가서 생활하시는 선배에게 댓가를 바라고 한 것도 아니고,
정품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주워가지고 온 물건이라도 상관 없는데.. 이런 배려를 ㅎㅎ;
티셔츠는 순면 100%라 촉감이 너무너무 좋았고,
개인적으로 옷에 뭘 잘 묻히는 타입이라 밝은색이 별로 없는데(;;;)
이런식으로라도 밝은색 옷을 하나 획득한게 너무 기뻤다.
그리고 몹쓸 착용샷 ㅋㅋ
머리는 떡지고 얼굴은 퀭한채로 옷만 입고 급하게 찍어서 턱 아래로 사진을 잘랐다.
미국사이즈 생각했는데 M사이즈도 불편하게 딱 맞아서 매우 심난했다-_-;
하지만 터지는건 아니니까.. 그리고 소포를 함께 준비해서 보내 준 후배녀석 것도 커플티로 같이 보내셔서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는 모임이 지난주에 엠티 행사가 잡혀있기에 그곳에 셋트로 입고가기도 했다.
이런 기회 아니면 내가 언제 또 이런걸 가져보겠어 ㅎㅎㅎ
선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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