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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베역과 하버랜드 중간지점에 위치한 백화점같은? 쇼핑몰의 비즈발장식. 집으로 돌아올때, 너무너무 예뻐서 찍고싶었지만 카메라가 후져서 별이 떨어지는것 같은 이런 모습이 안담아졌다. 이미지 검색으로 얻은 사진에 만족한 그 황홀했던 광경.




 일본여행 3일차. 고베 하버랜드, 메리켄파크 지역을 홀로 다녀오다! 

 
 현재 기생하여 서식중인 곳의 위치는 JR 나다(なだ)역 근방의 이모가 다니시는 대학기숙사. 그곳에서 산노미야, 모토마치를 지나 고베역에서 내려서 20분쯤 걸으면 천만불짜리 야경이라는 수식어로 유명한 고베항을 만날 수 있다. 내가 오늘 갔던 하버랜드는 해안가에 자리한 유원지로 주로 어린이용 놀이시설이 다양하게 있고, 바로 옆에 모자이크라는 쇼핑몰이 자리잡고있다. 메리켄 파크는 고베대지진의 기억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그때의 잔흔을 남겨둔 일종의 추모기념관? 같은 의미의 공원이다.


 전날 이모와 회포를 풀기위해 아사히맥주를 과음한 탓에 늦잠을 잤고,
고베역에 도착한 시간은 1시반경이었다. 2시가 조금 넘어서 하버랜드 도착! 일본에 오기 전, 둘러보고 싶은 곳에 대해서 조사할 때 가장 기대되었던 여객선 크루즈호 탑승을 위해 내 심장은 두근두근콩닥콩닥 . 하버랜드에는 다양한 종류의 크루즈호들이 있었고 나는 경제적으로 다소의 무리를 감행해서 가장 호화로운 콘체르토(2100엔)에 탑승하는 영광을 얻었다 T_T


 1시간 30여분의 운항동안 그토록 갈망했던 바다풍경과 내음도 만끽하고,
콘체르토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플룻과 피아노연주의 아름다운 선율도 즐길 수 있었다. 하버랜드에 대한 정보를 프린트해온 종이를 두고나오는 바람에 해양박물관의 운영 시간을 알지못해서 들어갈 수 없었던 것과 T_T 천만불짜리 야경이라는 고베항의 밤풍경을 위해 모자이크 상점가를 3시간넘게 배회했던 것, 더불어 배고파 쓰러지기 직전에 선택한 메뉴가 결국 한식(...) 이었던 슬픔에 비해서 낯선 이국땅에서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시작부터 끝까지 혼자 해냈다는 성취감은 무한으로 뿌듯한 감격을 안겨주었다.


 모자이크가든에서 기념품을 좀 구입하고 싶었지만,
역시 일본의 물가란 기세등등한 나의 지름신을 한큐에 잠재웠고 (....) 이제 나는 내일 고베대학생들과 교토여행을 기대하며 기행문을 쓰고 있다. 벌써 3일째라니, 믿을수없어!!!!!!!!!!!!!!!!!!


 (해당 포스팅은 2년전 타 블로그에 게재했던 것을 가져와 재등록 한 것임을 밝힙니다.)
 (본문에 삽입된 이미지파일은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 이미지 검색으로 발췌한 것 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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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휘문